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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워커/프레스룸

[건설워커] 건설현장 일용직 일자리도 온라인으로 구한다

by 건설워커 2008.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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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일용직 일자리도 온라인으로 구한다

 
건설워커, 일용직 전문채용관 오픈
 
 

 
건설 일용직을 대상으로 한 인력시장도 온라인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건설취업포털사이트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는 목수, 미장, 조적(벽돌쌓기), 철근, 배관, 잡부 등 건설현장의 기능직·단순노무직 일용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채용관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건설채용포털의 원조격인 건설워커는 지난 10년간 기사(건축, 토목, 전기, 기계, 안전관리), 기술사, 건축사 등 고급 기술인력 위주의 건설채용정보 제공에 주력해 왔으며 일용직 건설 노동자들은 대부분 전국에 산재된 새벽 인력시장과 건설인맥 등을 통해 일자리를 구해왔다. 이번 서비스 오픈은 '길거리 인력시장' 정보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형태로 제공해 건설회사와 기능직, 단순노무직 구직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이뤄진 것.
 
건설워커는 지난 6개월간의 서비스 시험가동을 통해 전국의 직업소개소, 인재파견업체 등 일용직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560개 업체를 회원사로 확보했다. 이들 업체는 건설워커의 <기능/노무/일용직 채용관>을 통해 건설 일용직 현장인력 채용정보를 실시간으로 등록하고 있다.
 
건설워커는 제휴를 통해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부설 무료취업알선전문기관인 건설인력지원단(www.cmsc.co.kr)에 일용직 채용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대한건설협회 등 건설산업을 대표하는 국내 주요 건설관련 17개 단체의 모임이다. 또 노동부(잡넷), 파인드잡(벼룩시장), 경총, 다음(Daum)취업, 커리어, 리크루트, 스카우트, 사람인, 이엔지잡 등 기존 제휴사이트에도 일용직 채용정보를 추가 공급하는 등 서비스채널을 강화할 계획이다.
 
건설워커 유종욱 이사는 "온라인 구인구직이 보편화 됐지만 건설 일용직 노동자들은 새벽 인력시장에 나가 그때그때 일감을 구하는 경향이 강했다"며 "최근 들어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터넷을 통해 일용직 일자리를 찾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향후 온라인 인력시장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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