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비/여행365

[전북 여행] 진안 마이산…한쌍의 마이봉이 된 산신(山神) 부부

반응형
글 건설워커 유종현 | 입력 2013.11.03 16:30 | 최종수정 2015.02.27 14:31 

진안 마이산(馬耳山)
교통편 : 버스25시[16인승 리무진] 

기도발 잘 받는 '천지탑', '화엄굴'.. 로또 1등 당첨 빌어보세요^^* 

태조 이성계는 조선 건국을 위해 전국의 명산을 다니며 백일기도를 드렸다. 전북 진안의 마이산(馬耳山)도 그중 하나다. 훗날 태종이 이곳에서 천제를 주관하고 마이산이라 이름 붙였다는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 전한다.

'동쪽 숫마이봉(681.1m)과 서쪽 암마이봉(687.4m)' 두 봉우리의 모습이 마치 말의 귀처럼 하늘을 향해 쫑긋 서 있다. 암마이봉 남쪽 아래편에 자리한 마이산 탑사(전북기념물 제35호)에는 원뿔 모양의 천지탑(음양탑)을 정점으로 해 길쭉한 외줄탑인 중앙탑 등 80여기의 석탑이 있다.

이 석탑들은 1885년 마이산에 들어온 이갑룡 처사(1860~1957)가 30여년 동안 쌓은 것이라는데, 놓인 자리나 모양이 제각기 음양오행의 이치에 따른 우주의 질서와 순행 원리를 담고 있다. 그중 천지탑은 기가 가장 센 곳이다. 이곳에서 기도하면 부부의 인연을 맺을 수 있고, 적어도 한 가지 소원은 이뤄진다고 한다.

숫마이봉 중턱에 있는 화엄굴도 이름난 기도처다. 화엄굴 바위 속에서 흘러나오는 석간수를 마시고 정성을 다해 기도하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박쥐와 비둘기들이 들어와 물을 오염시켜 마실 수는 없다.)

■ 암수마이봉이 된 山神 부부의 전설
먼 옛날 죄를 짓고 하늘에서 쫓겨난 산신 부부가 있었다. 부부는 속죄를 위해 인간 세상에서 아이 둘을 낳고 기르며 몇 억겁 인고의 세월을 보냈고, 마침내 승천할 날이 되었다. 남편 산신은 승천 장면이 사람 눈에 띄면 부정을 타니 한밤중에 가자고 했지만, 부인 산신은 한밤중은 무섭다며 이른 새벽에 가자고 고집을 부렸다.

이튿날 새벽 산신 부부는 하늘로 오르는 시도를 했다. 그때 마침 아랫마을 아낙네가 정화수를 뜨려고 우물을 찾았다가 산신들이 승천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 비명을 질렀다. “어머나 산이 하늘로 올라가네” 그 비명소리에 부정을 탄 산신 부부는 승천이 무산됐고 그 자리에 굳어져 지금의 '암수 마이봉'이 됐다고 전한다.

진안 마이산 [이하 사진=버스25시 제공]

 


진안 마이산진안 마이산 [이하 사진=버스25시 제공]


진안 마이산진안 마이산


마이산진안 마이산


마이산진안 마이산


마이산진안 마이산


마이산진안 마이산


마이산진안 마이산


마이산진안 마이산


마이산진안 마이산


진안 마이산 (사진제공=버스25시)


#전북여행 #진안여행 #마이산 #마이봉 #산신부부 # 유종현 #김중배 #버스25시  #이성계 #화엄굴 #천지탑

 

<저작권자 ⓒ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 & 김중배 버스25시 대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아래 공감하트(♡) 많은 클릭 바랍니다^^

반응형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 마이산
도움말 Daum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