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2025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장기화하는 건설 경기 불황에 대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6개 사업본부는 3개로 축소됐으며, 임원 조직의 계층 구조도 기존의 ‘본부-그룹-담당’ 3단계를 ‘본부-부문’ 또는 ‘실-부문’의 2단계로 단순화했습니다.
또한, 임원 직급 체계를 간소화해 전무와 부사장을 통합, 기존 ▲사장 ▲부사장 ▲전무 ▲상무의 4단계 체계를 ▲사장 ▲부사장 ▲상무의 3단계로 재편했습니다.
자회사 인사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자이C&A와 자이S&D의 신임 대표이사로 각각 신상철 부사장과 구본삼 부사장이 선임되었으며, 이는 허윤홍 대표 체제 출범 후 추진해온 본업 중심의 기본 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GS건설 관계자는 “효율적인 직책 중심의 인사제도를 통해 젊은 인재를 조기에 육성하고, 연공서열 중심의 위계질서를 없애 조직문화를 혁신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관계자는 “현재의 어려운 건설 업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 재정비로, 향후 경기 회복 시 인력과 조직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GS건설은 효율성과 유연성을 강화하며,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전략을 명확히 했습니다.
다음은 임원 인사 명단.
<인사>
◆ GS건설
○ 부사장 승진
△ 김동욱 플랜트사업본부장
△ 김하수 RM실장
△ 이상규 홍보실장
△ 남경호 건축·주택사업본부장
○ 상무 신규 선임
△ 이행준 베트남개발사업부문장
△ 이용구 건축·주택설계부문장
△ 이상의 도시정비부문장
△ 김생수 재경부문장
△ 박노승 호주사업개발팀장
△ 지승영 HR혁신팀장 (외부 영입)
◆ 자이S&D
○ 대표이사 선임, 부사장 승진
△ 구본삼 대표이사
◆ 자이C&A
○ 대표이사 선임
△ 신상철 대표이사
○ 상무 신규 선임
△ 성영주 건축2담당
출처 건설워커 잡톡
https://blog.naver.com/autoarc/223674745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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