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건설업 취업자수 197만9000명…전년동기비 2.3%↑
[건설워커 2018-4-15] 지난해만 해도 10만명 넘게 증가하던 건설업 취업자 수가 3월에는 4만4000명 늘며 주춤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건설취업자 수는 총 197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비 4만4000명(2.3%) 늘어난 수치다. 타 업종과 비교하면 여전히 양호한 편이지만 증가 폭은 지난해 10월(12만2000명 증가)을 기점으로 급격히 축소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증가 폭이 16만7000명에 달했던 것에 비하면 불과 1년 새 약 4분의 1토막이 났다.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민간 및 건축시장이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SOC 예산 축소와 추경편성 배제 등 공공ㆍ토목부문까지 침체되면서 건설업계의 일감이 급격히 줄어든 탓이다. 신규 취업자 수보다 퇴직자 수가 더 늘면서 건설업 전체 일자리도 급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04만5000명에 달했던 건설업 취업자 수는 올 들어 20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건설업 취업자 증가 수는 올해 1월 9만 9000명, 2월 6만 4000명, 3월 4만 4000명으로 줄었다. 지난해 1∼3월에 건설업 취업자 증가 폭이 8만 9000명, 15만명, 16만 7000명을 기록했던 것에 비춰보면 상황이 점점 악화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고용유발 효과가 큰 건설업을 배제하는 정부의 일자리대책에 궤도수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부동산 경기가 지나치게 과열되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위축되면 고용과 내수를 침체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부가 대책 마련에 고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참고자료
제목 2018년 3월 고용동향
담당자 :김지은 담당부서 :고용통계과
전화번호 :042-481-2265 게시일 :2018-04-11
[2018년 3월 고용동향]
▣ 2018년 3월 취업자는 26,55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2천명(+0.4%) 증가
▣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6.1%로 전년동월과 동일
▣ 실업률은 4.5%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
○ 실업자는 1,25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20천명(+10.6%) 증가
○ 청년층 실업률은 11.6%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
○ 계절조정 실업률은 4.0%로 전월대비 0.4%p 상승
붙임
1: ssec1803.pdf(보도자료 본문 및 통계표)
2: ssec1803.hwp(보도자료 본문)
3: ssec1803.xls(통계표)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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