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스펙
건설사 취업희망
일년 휴학중인 26세 4학년 여학생
sky 토목공학과
학점 3.** (3점대 초반)
토익점수 없음
기사자격증 없음
답변자 건설워커 운영자
여학생임을 감안하더라도 아직 나이가 걸림돌이 될 정도는 아닙니다. 학점으로 응시자격을 제한하는 경우 대부분 B학점을 커트라인으로 합니다. 따라서 학점(SKY 3점대 초반)도 별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대기업을 지원하는 (이공계) 구직자들은 토익점수가 (회사의 요구수준과 별개로) 700-800점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900점 이상의 고득점자도 많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토익점수의 경우도 지원회사에서 요구하는 자격제한 수준만 넘으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토익점수는 높은 사람이 불리할 것은 없으나 높을수록 "반드시" 유리하다고 말하기도 힘듭니다. 다만, 비명문대 출신이라면 토익점수를 가능한 높여서 (그만큼 노력했다는) 변별력을 심어줄 수는 있을 것입니다. 만일 해외건설 쪽을 희망한다면, 토익점수가 높고 스피킹이 유창하다면 고용주(인사담당자)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님의 경우 토익점수가 아예 없다고 했는데, 이럴 경우 대기업은 힘듭니다. 토익점수의 비중이 줄어드는 대신 토익스피킹(회화능력)이 중요해지고 있긴하지만 그렇더라도 토익점수가 아예 없다는 것은 '준비 안된 구직자'라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토목기술직의 경우 전공관련 기사자격증은 반드시 갖추시기 바랍니다. 일부 대기업의 경우 일정기간 내에 자격증을 취득못할 경우 합격을 취소하기도 합니다.
(대학)입시와 (회사)입사에서 가장 크게 다른 점은 기본 스펙(성적)이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입시의 경우에는 (수능이나 내신) 점수가 더 높은 사람이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입니다. 그러나 회사(입사)는 적정 수준의 기본스펙을 가진 사람중에서 자기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에 가장 잘 부합하는 사람을 뽑는 것입니다.
다양한 면접(영어 인터뷰 포함), 직무적성검사, 자기소개서/이력서에 대한 검토결과 등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하겠습니다.
일단 목표회사를 정하시고, 그 회사들이 요구하는 기본스펙을 갖춰나가야 하며, 기타 면접절차 등 그 회사의 전형과정에 맞게 실전대비를 해야 합니다.
출처 건설워커(www.worker.co.kr) 취업상담실
작성일 : 2010년 02월 08일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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