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협회가 2024년도 건설사업관리(CM) 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씨엠)가 1,010억 원의 실적으로 1위를 차지하며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2위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776억 원), 3위는 건원엔지니어링(621억 원)이 차지하며, 작년에 이어 톱3의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 삼우씨엠, 민간 부문 강세로 1위 탈환
삼우씨엠은 민간 용역형 CM 부문에서 840억 원, 공공 용역형 CM 부문에서 169억 원의 실적을 올리며 독보적인 성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하이테크 시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사업 다각화를 이뤘습니다.
삼우씨엠은 지난 48년간 PM, CM, 설계, 개발사업 등 건설산업 전 분야에서 대한민국 건설업계의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지난해에는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3단지, 원주 혁신도시 데이터센터, 아주대병원, 세종국책연구단지 제2연구청사, 아주대병원, 휘닉스평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삼우씨엠 관계자는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얻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희림·건원, 꾸준한 실적 유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전년도 1위에서 한 계단 내려왔지만 여전히 776억 원의 실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건원엔지니어링(621억원)은 3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4위는 토펙엔지니어링, 이어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씨엠건축사사무소,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톱10에 포함되었습니다.
#### 2024년 CM 평가 주요 통계**
올해 CM 능력평가는 총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용역형 CM 실적은 총 9,057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발주 주체별 실적:
- 공공 부문: 5,143억 원(57%)
- 민간 부문: 3,914억 원(43%)
- 공종별 실적:
- 건축 부문: 8,218억 원(91%)
- 토목 부문: 547억 원(6%)
- 기타 부문: 292억 원(3%)
#### 시공책임형 CM, 토목 중심 실적
‘시공책임형 CM’(CM at Risk) 부문에서는 남광토건㈜(1,266억 원), 극동건설㈜(1,071억 원), 금광기업㈜(923억 원)이 각각 1~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부문에서는 전체 실적 4,814억 원 중 96%가 공공 분야에서 발생했으며, 토목 부문이 96%를 차지해 건축 중심의 용역형 CM과는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습니다.
#### **CM 산업의 전문화와 대형화**
CM 전문 인력 보유 현황(2023년 12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100명 이상 전문인력을 보유한 기업이 34개사(68%)로 나타나 CM 서비스의 고급화를 위해 많은 업체가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자산 규모 100억 원 이상 기업이 전체의 86%를 차지하며, 대형 업체 중심으로 CM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평가 결과와 세부 내용은 **한국CM협회 공식 웹사이트** 또는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 문서
2024년도 CM능력평가 순위: 삼우씨엠·희림건축·건원ENG 순
https://blog.naver.com/autoarc/22366753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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