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네트워크 앞세운 ‘현장형 부회장’ 강조…중동·중앙아시아 시장 확대 기대감
【건설워커 데이터랩 | 2026.5.7.】

국내 건설업계가 해외시장 확대에 사활을 거는 가운데 해외건설협회가 외교관 출신 전문가를 새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중동과 중앙아시아 현장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 협회 전면에 나서면서 해외 수주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해외건설협회는 6일 김대식 신임 상근부회장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의 임기는 2029년 4월 30일까지 3년이다.
김 부회장은 1983년 외무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주오만 대사와 주카자흐스탄 대사 등을 지낸 외교통이다. 이후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을 맡으며 국제협력과 대외 네트워크 분야 경험을 이어왔다.
특히 오만과 카자흐스탄은 국내 건설사들의 플랜트·인프라 사업 진출이 활발했던 지역이라는 점에서 업계 관심이 높다. 최근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에너지·도시개발 프로젝트 발주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지 외교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가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김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외교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국내 기업들의 해외 수주 확대를 지원하는 현장형 부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건설업계의 해외 수주 영토를 넓히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1976년 설립된 해외건설협회는 국내 건설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해외 프로젝트 정보 제공부터 정책 지원, 시장 조사, 네트워크 구축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건설업계는 국내 부동산 경기 둔화와 공사비 부담 등으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 건설사들은 중동과 동남아,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플랜트·철도·신도시·에너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선을 단순 행정 중심이 아닌 ‘수주 지원형 리더십’ 강화 신호로 해석하는 시각도 나온다. 실제로 해외 수주는 기술력뿐 아니라 정부 간 협력과 외교 채널 역할이 중요한 만큼 협회의 대외 역할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건설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라면 앞으로 해외사업 경험과 외국어 역량의 중요성이 더 커질 가능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플랜트·인프라·사업관리(PM) 분야는 글로벌 프로젝트 증가와 함께 꾸준한 인력 수요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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