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인지도가 취업에 미치는 영향
대학 인지도가 취업에 미치는 영향
Q. SKY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했지만, 결국 인지도가 떨어지는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취업이 걱정되는데요. 기업에서 사람을 뽑을 때 학벌을 많이 따지나요?
A. 학교 간판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명문 대학을 나왔다고 무조건 취업이 잘되는 시대는 아닙니다.
옛날에는 스카이(sky) 출신 몇점, 서성한은 몇점… 이런 식으로 가점을 부여하여 인재를 뽑는 기업들이 실제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같은 무한 경쟁시대에 그런 기계적 잣대로 사람을 뽑는 기업이 남아 있다면 정말 팔자 좋은 기업일 겁니다. 만만한 경쟁자가 없는 독점기업이면 가능합니다.
학교 간판이 중요한 시대는 부모님 세대에 끝났습니다. 요즘엔 명문대를 나와도 취업을 못하는 현상이 일반화됐습니다. 명문대가 들어갈 때는 폼 나도 정작 나올 땐 "별거 아니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신들이 가고 싶어 하는 기업에 비명문대 출신들이 거뜬히 합격하는 것을 보면서 싸구려 우월감은 사라집니다.
삼성, 현대 같은 굴지의 대기업을 들여다보면 비명문대 출신 직장인들이 아주 많습니다. 다른 기업들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기업들은 스펙 초월, 열린 채용을 확산하고 있으며 능력 위주로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학교 간판이 아니라 개개인의 역량으로 취업의 질이 결정되는데, 그 점에서 명문대나 비명문대나 거의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에 나올 때 누가 앞서갈지 아무도 모릅니다. 어느 대학을 가느냐가 아니라 대학 4년(혹은 5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성패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네이버 지식인을 기웃거리는 비공개 훌리건들의 대학교 서열놀이에 매몰되면 안됩니다.
학교 간판이 무엇을 해줄 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자신의 목표업종(직종), 목표기업이 원하는 응시자격을 파악하고, 업무역량을 최대한 키워나가며, 그것을 자소서나 면접에서 제대로 어필하는데,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개개인의 취업준비 과정과 취업전략, 그리고 지원분야에 맞는 직무역량 평가 등에 따라 취업성패가 갈린다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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