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직장생활, 어색함과 소외감 당연한 건가요?

Q. 입사한지 한달 정도된 20대 신입사원입니다. 

제가 숫기가 없는 편도 아니고 알바경험도 많은데, 같은 팀 분들이 저보다 나이도 훨씬 많고 해서 친구처럼 다가가기가 쉽지 않네요. 

점심시간이나 커피브레이크 타임에도 주로 자기들끼리 대화를 나눕니다. 

저로서는 어색함과 소외감이 크게 느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아질까요. 직장생활 꿀팁 좀 알려주세요.

A. 입사한지 한달에 불과하다면 낯설고 불편한 관계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직장 상사들이 자기들끼리 대화를 나누는 것도 익숙함, 친숙함 때문이지 님이 싫어서가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입니다. 

저도 직장생활 30년 넘게 하고 있지만 인간관계는 항상 어렵습니다. 내가 잘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상대가 받아줘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아요. 

직장은 프로의 세계라서 일이 어긋나면 아무리 친해도 서로 얼굴 붉히고 언성을 높일 일도 발생합니다. 

그럴 때마다 너무 마음에 두지 마시고 그때그때 쿨하게 풀고 나가는게 지혜로운 직장생활이 될 것입니다. 

상대가 화를 냈다고 해서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하는구나'하다보면 아무와도 좋은관계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내가 싫어서가 아니라 회사 업무상 화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쿨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