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선택, 잘못된 판단을 막아라
안녕하세요, 건설워커 운영자 라인C(Construction) 입니다.
첫 직장에서 수습기간을 보내는 신입 건설기술인이라면 업무가 생각만큼 맞지 않는 경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제 그만두고 싶은데 바로 나와도 괜찮을까?’라는 고민을 해본 적이 있다면, 먼저 무단퇴사와 무단결근이 실제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꼭 알아두세요. 퇴사에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1. 이미 일한 날의 임금은 받을 수 있을까?
네, 퇴사 통보 후 출근하지 않더라도 이미 근무한 시간에 대한 임금은 반드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보호되는 기본 권리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법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예고 없이 무단결근하면 회사와의 관계가 악화되어 임금을 제때 받기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 따라서, 퇴사 의사를 서면으로 명확히 전달하고 절차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직서제출
2. 손해배상 청구의 가능성
무단결근 자체만으로 손해배상을 청구당할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그러나 특정 상황에서는 문제가 커질 수 있습니다.
-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려면 회사는 민사소송을 통해 실제 손해와 그 인과관계를 객관적으로 입증해야 합니다.
- 다만, 건설 프로젝트가 중요한 단계에 있거나 계약상 의무를 지고 있을 때, 담당자의 돌연 퇴사는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시
- 공사 일정에 차질이 생기거나 안전사고 예방 업무가 방치될 경우, 회사가 직접적인 손해를 주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 작은 규모의 프로젝트 현장에서는 한 명의 결원이 팀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책임이 더 무겁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수습기간이라도 협의를 우선하라
수습기간이고 업무 인수인계가 간단할 것 같아도, 무단으로 퇴사하는 일은 생각보다 많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퇴사 통보는 최소 2주 전에 해야 하며, 이는 수습직원에게도 원칙적으로 적용됩니다.
- 가능하면 상사와의 대화를 통해 협의하여 퇴사 시점을 조율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좋은 인상을 남기며 떠나는 방법
- 퇴사 의사를 정중히 밝히고 회사의 지시를 따르세요.
- 맡은 업무의 마무리나 인수인계 방안을 제시하세요.
- 필요할 경우 퇴사 관련 문서를 요청하고 보관해 두세요.
마무리
건설기술인에게 첫 직장은 앞으로의 커리어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입니다. 단순한 감정적 판단으로 퇴사하거나 무단결근하는 대신, 신뢰를 지키고 원만히 해결하는 방식을 선택하세요. 이것이 더 나은 기회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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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습기간 중 퇴사, 무단결근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임금 지급 및 손해배상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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