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년 고용시장, 숫자는 늘었지만 체감은 더 차가웠다
건설업 취업자 12만5천 명 감소… 구조적 변화 신호 뚜렷
2025년 우리나라 고용시장은 ‘증가했지만 좋아졌다고 말하기 어려운’ 한 해였다.
연간 취업자 수는 늘었지만 증가 폭은 10만 명대에 머물렀고, 특히 건설업과 제조업의 고용 위축이 전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국가데이터처가 1월 14일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5년 연간 취업자 수는 2,876만9천 명으로 전년 대비 19만3천 명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2년 연속 10만 명대 증가에 그친 수치다.

🏗️ 건설업 고용, 12년 만에 최대 감소
산업별로 보면 고용 부진의 중심에는 건설업이 있었다.
- 건설업: ▲12만5천 명
- 제조업: ▲7만3천 명
- 농림어업: ▲10만 명
건설업 취업자 감소 폭은 2013년 산업분류 개편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

제조업 역시 2019년 이후 6년 만에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반면,
-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23만7천 명)
-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5만4천 명)
- 금융·보험업(+4만4천 명)
등은 비교적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보건·사회복지 분야 취업자는 317만7천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연령별로 엇갈린 고용 흐름
연간 기준 연령대별 고용 흐름은 뚜렷하게 갈렸다.
- 감소
- 20대: ▲17만 명
- 40대: ▲5만 명
- 50대: ▲2만6천 명
- 증가
- 60세 이상: +34만5천 명
- 30대: +10만2천 명
12월만 놓고 보면 20대 취업자는 14만 명 감소해 청년층 체감 고용 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준다.

📊 실업률 상승, ‘나빠져서’가 아닌 ‘진입이 늘어서’
2025년 연간 실업자는 83만 명, 실업률은 2.8%로 전년과 동일했다.
하지만 12월 실업률은 4.1%로 상승해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국가데이터처는
“30대를 중심으로 경제활동 참가가 늘어나면서, 노동시장 진입 초기 단계의 실업자가 통계에 반영된 영향”
이라고 설명했다.
즉, 고용 환경 악화만의 결과라기보다는 노동시장 구조 변화가 반영된 수치라는 해석이다.
🚧 건설 채용시장, ‘공채 중심’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건설워커 유종현 대표는 이번 고용 지표를 두고 다음과 같이 진단했다.
“건설업 고용시장은 단기 침체를 넘어, 채용 방식 자체가 바뀌는 국면에 들어섰다.
대기업 정기공채만을 기다리는 전략은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다.”
이어 그는,
“채용이 줄어들수록 기업들은 공개채용보다
이력서 검색, 헤드헌팅, 비공개 선별 채용 비중을 높인다”며
“자격증, 프로젝트 경험, 실제 수행 역할을 **직무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한 ‘검색되는 이력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숫자보다 중요한 건 ‘방향’
2025년 고용통계는 단순한 경기 둔화를 넘어,
✔ 산업 구조 변화
✔ 연령대별 고용 재편
✔ 채용 방식의 전환
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특히 건설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라면
“언제 공채가 날까”를 기다리기보다, “지금 어디서 어떤 경험을 쌓을 것인가”를 먼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 같이 읽어볼 만한 글
💼 2025년 취업자수 10만명대 증가 그쳐…건설업 12만5천명↓ 2013년 후 최대폭 감소
👉 https://blog.naver.com/autoarc/224146131705
📝 11월 취업자 22.5만명↑… 건설·제조업 각각 19개월·17개월 연속 취업자 수 감소
👉 https://blog.naver.com/autoarc/224104619341
📝 [통계의 함정] 백수 되기는 쉬워도 실업자 되긴 어렵다
👉 https://blog.naver.com/autoarc/221377454290
#국가데이터처 #통계청 #12월고용동향 #2025년고용동향 #건설업취업자수 #취업자수 #건설채용 #건설고용동향
🏢 건설 취업의 기준을 만드는 플랫폼, 건설워커
1997년 IMF 외환위기 속에서 출범한 건설워커는 28년간 건설 채용 시장을 전문적으로 기록·분석해 온 국내 대표 건설 취업 플랫폼이다.
채용 정보, 산업 동향, 커리어 전략까지
건설 취업의 모든 흐름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본 콘텐츠는 건설워커 잡톡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Copyright ⓒ 건설워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설워커 > 데이터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2월 건설워커랭킹] 삼성물산·현대건설 양강 고착… 대우건설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0) | 2025.11.26 |
|---|---|
| 10월 취업자 19.3만명↑… 건설·제조업 부진 장기화 최악 취업난 계속 (0) | 2025.11.12 |
| 96개월간 굳건한 왕좌, 삼성물산 ― 건설워커 랭킹 8년 연속 1위의 의미 (0) | 2025.09.27 |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사는? | 네이버 지식iN CHOiCE (0) | 2025.09.24 |
| 대기업 '중고 신입' 선호 현상 강화…절반은 수시채용 활용 (1) | 2025.09.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