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한 회사에서 원천징수영수증 요구…면접시 전직장 연봉을 부풀려서 말했는데, 입사취소 사유?
이직한 회사에서 원천징수영수증 요구…면접시 전직장 연봉을 부풀려서 말했는데, 입사취소 사유?
[질문]
제가 얼마전 이직을 하였는데, 면접볼 때 전직장 연봉을 70만원 정도 부풀려서 거짓말을 했습니다. 이직한 회사에서는 그 연봉이 반영된 연봉책정을 수용했고요.
그런데 이직한 회사에서 전직장 원천징수영수증을 떼오라고 합니다. 전직장 연봉을 부풀린게 들통나면 입사 취소가 되는 건 아닌가요?
[답변]
이직한 회사에서 전직장의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근로소득지급명세서)을 요구하는 이유는 크게 아래 두가지입니다.
1.연말정산 용도
2.전 직장의 연봉수준 및 근무기간 확인 (연봉협상 목적)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에는 근무처별소득명세(근무처명, 근무기간, 급여, 상여, 인정상여 등), 비과세 및 감면소득명세(야간근로수당, 출산보육수당, 연구보조비 등), 세액명세(기납부세액) 등이 자세히 나옵니다. 전직장에서 연봉 수준이 어느 정도 였는지는 수치로 파악이 가능합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전직장 연봉을 솔직하게 말했으면 깔끔했겠지만, 70만원 정도 차이라면 회사에서 크게 문제 삼을 정도의 액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과도하게 불렀다면 이직 자체가 성립되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또 회사가 바보가 아닌 이상 그정도는 감안해서 사람을 뽑습니다.
만일 문제 삼는다면, 이전 회사에서 세금 떼지 않고 별도 지급받은 돈이 그 정도되서 편의상 그렇게 말씀드렸다고 해도 될 것 같아요. 교통비나 차량유지비 식대 등등 구체적 명목을 뭐라고 말할지는 질문자님이 상황을 판단해서 잘 생각해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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