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비대면 언택트면접 꿀팁…면접장소, 시선처리, 마이크음질, 매너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비대면 언택트 면접이 늘어나고 있다. 온택트(온라인+언택트)는 효율성과 편리성 등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위드(with) 코로나'를 지나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온라인 강의나 화상회의를 할 때 많이 사용하는 줌(zoom)이나 구글미트(Google Meet)를 통해 비대면 면접을 진행할 경우 주의할 점과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비대면 면접장소 준비하기
조명, 배경, 주변소음 등은 비대면 면접의 중요 변수가 될수 있다. 혼자 방문을 걸어 잠그고 집안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방이 지저분하다거나 정리정돈이 되어 있지 않으면 좋은 인상을 줄 수가 없다.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 등 가족에게도 비대면 면접 사실을 사전에 알려서 면접 보는 동안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집안 환경이 비대면 면접에 적합하지 않다면 스터디룸이나 세미나룸 등 조용한 곳을 빌려서 면접을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요즘은 커피값+알파 정도에 장소를 대여해주는 상업용 비즈니스센터가 주변에 많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공간 대여가 가능할 것이다. 그 정도는 투자할 줄 알아야 한다.
■시선처리.. 카메라렌즈를 보고 말하라
비대면 면접의 경우 노트북이나 PC의 카메라 렌즈를 보면서 말을 하면 면접관은 자신과 눈을 마주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시선처리가 깔끔하지 않으면 자신감이 없어보인다.
■마이크 음질에 신경써라
마이크 음질은 비대면 면접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다. 마이크의 잡음이나 하울링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전달할 수 없기 때문에 면접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노트북 내장 마이크의 음질보다는 별도의 마이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간혹 유튜브를 시청하다보면 내용은 중요한 데, 음질이 나빠서 짜증이 나는 경우가 있다. 전문 유튜버 정도는 아니더라도 상대에게 목소리가 어떻게 전달되는지는 사전에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대면 면접도 면접이다
면접관을 직접 만나지 않는다고 해서 헤어스타일이 단정하지 않다거나, 자세가 구부정하거나 해서는 안된다. 옷차림, 표정, 말투, 목소리톤, 손짓 등 오히려 대면면접보다 기본적인 면접매너에 더 신경 쓰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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