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지원서·자기소개서 오타·오기재, 탈락 사유일까?
취준생 상담 Q&A
Q. 자기소개서를 제출했는데, 뒤늦게 오타를 발견했습니다. 큰일일까요?
A. 단순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오류라면 “꼼꼼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줄 수는 있지만, 그것만으로 바로 탈락 사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는 지원자의 성실성·주의력을 의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볼 문제는 아닙니다.
Q. 회사명을 잘못 적었어요. (A사 지원인데 B사 이름을 적음)
A. 가장 흔하고도 뼈아픈 실수입니다. 대부분 감점 요인이 되며, “이 회사에 진심으로 지원했나?”라는 의구심을 불러옵니다. 하지만 회사 사정상 인력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합격한 사례도 실제로 있습니다.
Q. 학력이나 졸업대학을 잘못 적으면 어떻게 되나요?
A. 이건 위험도가 높습니다. 실제로 금융감독원 사례처럼 졸업대학 오기재로 합격 취소 통보를 받은 경우도 있습니다. 법원에서 “고의가 아니면 무효”라는 판결을 내리기도 했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신뢰 문제라 굉장히 민감하게 봅니다.
Q. 학점을 잘못 썼습니다. (3.48 → 3.8)
A. 단순 착오라면 크게 문제 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원 자격 충족 여부(예: 3.0 이상)**와 맞닿아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2.99를 3.0으로 올려 쓴 경우, 고의 허위로 판단되어 합격 취소 가능성도 있습니다.
Q. 영어 점수를 잘못 기재했어요.
A. 직무에서 영어 성적을 중요하게 보는 회사라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어학 능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직무라면 단순 실수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국 회사와 직무의 성격에 따라 다릅니다.
Q. 직무명이나 부서명을 헷갈려 썼습니다.
A. “우리 회사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지원했구나”라는 인상을 줄 수 있어 불이익이 따를 수 있습니다. 다만 명칭이 비슷하거나 단순 실수로 보이면 크게 문제 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Q. 이미 제출했는데, 수정은 불가능하겠죠?
A. 네, 대부분의 경우 제출 후 수정은 불가합니다. 결국은 담당자의 판단에 맡겨질 수밖에 없어요. 불안해하기보다, 다음 지원에서는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세우는 것이 최선입니다.
건설워커의 조언
- 오타는 꼼꼼함의 문제, 오기재는 신뢰도의 문제입니다.
- 고의성 여부가 핵심 판단 기준이 됩니다.
- 이미 제출된 지원서는 되돌릴 수 없으니, 사전에 여러 번 교차 검토하는 습관이 필수입니다.
👉 결국, 자소서와 입사지원서는 “엎질러진 물, 쏜 화살”입니다.
실수 발견으로 마음 졸이기보다, 다음 지원서를 더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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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 자기소개서·입사지원서 오타·오기재, 어디까지 괜찮을까?
👉 https://blog.naver.com/workerblog/224030406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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