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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워커/건설톡톡111

대우건설, 6천970억원 규모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수주 대우건설, 6천970억원 규모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수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5단지'가 '개포 써밋 187'로 탈바꿈한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 개포주공5단지 아파트 재건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 사업은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 동, 1천27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시설을 짓는 공사다. 대우건설은 사업장 번지수 개포동 187 의미를 살려 단지명을 '개포 써밋 187'로 제안했다. 대우건설이 단독 입찰해 수주했으며, 계약금액은 6970억원이다. 이는 2023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5.98%에 해당한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5개월이다. #대우건설수주 #개포주공5단지재건축 #개포써밋187 관련 문서https://blog.naver.. 2025. 3. 1.
대우조선해양건설, 결국 법정관리 신청 올해만 벌써 5번째 중견 건설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지난 27일 수원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로써 올해 들어서만 신동아건설, 대저건설, 삼부토건, 안강건설에 이어 다섯 번째로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된 중견 건설사가 됐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과거에도 재정난을 겪어 2022년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당시 시공능력평가 83위 건설사로 아파트 브랜드 ‘엘크루’를 보유하고 있다. 이후 회생 절차를 거쳐 부동산 개발업체 스카이아이앤디에 인수되며 정상화되는 듯했으나, 최근 건설 경기 침체로 스카이아이앤디가 운영을 포기하면서 다시 위기에 몰렸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건설의 부채비율은 2023년 말 기준 838.8%에 달해 심각한 재무 부담을 안고 있었다.한편, 올해 초부터 중견 건설.. 2025. 3. 1.
시공능력 116위 안강건설, 법정관리 신청! 건설업계 연쇄 위기 🚨 📍 2024년 2월 24일, 중견 건설사 안강건설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법원은 즉시 재산 강제집행 금지명령을 내렸으며,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건설업 불황의 또 다른 경고등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수주 감소·공사비 상승 직격탄" 안강건설, 자금난 원인은?🔹 설립 및 성장: 2015년 창립 이후 ‘The 럭스나인’ 오피스텔(김포·용인), 판교대장 디오르나인, 안산 성곡동 물류센터 시공하며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승 (2022년 154위 → 2023년 138위 → 2024년 116위) 🔹 주요 원인:공사비 회수 지연: 안산 성곡동 물류센터 프로젝트 대금 회수가 늦어지며 유동성 악화건설 원자재비 폭등: 인건비·자재비 급등으로 공사비 부담 증가SOC 예산 삭감: 정부의 .. 2025. 2. 27.
건설 경기 최악, 일용직도 기술인도 일자리 실종…이력서 등록이 생존 전략 “집에 손 벌리기도 미안해서 아침이면 그냥 나옵니다. 일거리가 없으면 동네 한 바퀴 돌다가 들어가요.” 이른 새벽, 서울의 한 인력사무소 앞. 작업복 차림의 근로자들이 모여 있지만, 일감을 얻지 못한 채 발길을 돌리는 이들이 속출한다. 건설 경기가 바닥을 치면서 일용직 근로자들의 생계도 위협받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건설업 종사 가구의 월평균 근로소득은 전년 대비 3.2% 감소한 436만 9000원이었다. 건설업 소득이 감소한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15년 넘게 현장에서 일해온 김 모 씨(60대)는 “예전에는 하루 걸러 한 번씩은 나갔는데, 이제는 한 달에 일주일도 채 못 나간다”며 “12월 이후로 일감이 더 줄어 생활비 걱정이 크다”고 한.. 2025. 2. 26.
또 무너진 중견 건설사… 삼부토건, 결국 법정관리 신청 국내 1군 종합건설사인 삼부토건(도급순위 71위)이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갑니다. 삼부토건은 지난 24일 이사회 결정을 통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회사 측은 신청 이유에 대해 “경영 정상화와 기업 가치 보존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으며,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심사할 예정입니다.적자 누적, 높은 부채… 결국 법정관리삼부토건은 2020년 이후 지속적인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재무 구조가 악화됐습니다. 특히 2024년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이 838.5%에 달하며 심각한 재정 위기를 겪고 있었습니다.지난해 상반기에는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 의견 ‘거절’을 받으며, 2023년 8월 한국거래소로부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연이은 법정관리 신청… 건설업계 위기 심.. 2025. 2. 26.
끝없는 건설 경기 침체…고용 위기·세수 부족에 대책 난망 고금리, PF 부실, 세수 펑크…악재 속출하는 건설업 건설업의 장기 불황이 심화되면서 고용 시장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청년층까지 일자리 감소의 직격탄을 맞으며 한국 경제 전반에 걸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와 건설 투자 유도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고금리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로 인해 뚜렷한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세수 펑크까지 겹치며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건설업 불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건설업 취업자 200만 명 붕괴…채용 시장 위축 심화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업 취업자 수는 192만 1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6만 9천 명 줄었다. 200만 명.. 2025. 2. 23.
국가기술자격증 불법 대여, 취업도 못 하고 전과자 됩니다! 🚨 국가기술자격증 불법 대여, 취업도 못 하고 전과자 됩니다! 🚨최근 또 터졌습니다. 건설업계에서 국가기술자격증 불법 대여 사건이 적발됐고, 관련자들이 처벌받았습니다. 이번에는 50대 여성 A씨가 70여 명의 자격증을 모아 90개가 넘는 건설업체에 대여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자격증 대여? 그냥 편법 정도로 생각했다면 크게 착각입니다. 이건 명백한 불법이고, 걸리면 취업이고 뭐고 전과자가 됩니다. 그런데도 일부 건설업체와 기술자들이 손쉽게 돈을 벌겠다는 욕심으로 이런 위험한 짓을 저지르고 있죠.❌ 왜 자격증 대여가 문제인가?🔹 1. 건설업계 신뢰 박살 🔹자격증은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기준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기술자가 근무하지 않고 서류상으로만 등록되어 있다면? 무자격자가 .. 2025. 2. 21.
현대건설, 사우디에서 5천억 원 규모 송전선로 공사 수주! 여러분, 현대건설이 또 한 번 해외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따냈습니다! 이번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 491km에 달하는 초고압 송전선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인데요, 공사 금액만 무려 5천억 원이 넘습니다. 이 소식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건설 구직자라면 어떤 점을 눈여겨봐야 할지 쉽게 풀어드릴게요. 1. 어떤 프로젝트인가요?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 전력청(SEC)이 발주한 ‘380kV 태양광 발전 연계 송전선로 건설’ 공사입니다. 두 개의 구간으로 나뉘는데요:- 메디나 지역: 후마이지 태양광 발전소에서 메디나 변전소까지 연결하는 311km의 송전선로 - 젯다 지역: 쿨리스 태양광 발전소에서 메카 인근 전력선로까지 연결하는 180km의 송전선로 이 공사는 사우디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략과 맞물려 있으며, 20.. 2025. 2. 17.
1월 취업자 13만5000명 증가… 하지만 건설업 취업자는 역대 최대 감소 📉 1월 취업자 13만5000명 증가… 하지만 건설업 취업자는 역대 최대 감소 📉지난달 취업자가 다시 증가했지만, 건설업 취업자 수는 역대 최대로 감소하며 건설 고용 시장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 1월 고용 동향 핵심 요약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1월 취업자는 2787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만5000명 증가했다. 2024년 12월에는 정부 일자리 사업 종료 등의 영향으로 5만2000명이 줄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했다. 그러나 건설업 취업자 수는 무려 16만9000명(-8.1%) 줄면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건설업 취업자 9개월 연속 감소… 최악의 상황건설 경기 악화로 인해 취업자 감소가 9개월째 이어지고 있다.특히 50대 이상 취업자 감소가 눈.. 2025. 2. 15.
[건설워커 긴급 뉴스] 지방 건설업계 흔들… 도미노 위기 현실화 [건설워커 긴급 뉴스] 지방 건설업계 흔들… 도미노 위기 현실화 (앵커) 부동산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지방 건설사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한때 분양 성공을 기대하며 토지를 매입했던 건설사들이 잇따라 사업을 포기하고 있으며, 책임 준공을 확약했던 공사현장에서는 시행사를 대신해 막대한 채무를 떠안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건설업체 폐업 신고 건수는 641건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하며, 조사가 시작된 200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도 폐업 증가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1월 31일 기준으로 종합건설업체 58곳, 전문건설업체 274곳이 문을 닫았으며, 이 중 지방 건설업체가 203곳으로 전체의 61%를 차지했습니다. 수도권.. 2025. 2. 12.
건설업계, 위기의 경고음… 생존 전략과 취업 방향은? 🔎 건설업계, 위기의 경고음… 생존 전략과 취업 방향은?📌 끝없는 침체, 건설업계는 어디로?국내 건설업계가 거듭된 실적 악화로 위기감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맞물리면서 주요 건설사들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요.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다면 건설업계의 생존 전략은 무엇이며, 취업 준비생들은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요?📉 주요 건설사 실적, 적자 경고✅ 현대건설: 23년 만의 영업 적자지난해 영업손실 1조 2209억 원 기록현대엔지니어링 해외 사업장 원가 상승이 주요 원인✅ 대우건설: 매출·영업이익 동반 하락매출 10조 5036억 원(-9.8%)영업이익 4031억 원(-39.2%)공사 원가 상승과 현장수 감소 영향✅ DL이앤씨: 영업이익 18.1% 감소영업.. 2025. 2. 10.
두산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1081억, 전년비 77%…10년 내 최대 성과 당기순이익은 187억원 예상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등 대형 사업장이 매출 견인 [건설워커 라인C 2025-02-08] 두산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7% 늘어난 1081억원(잠정 기준)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도 전년보다 27% 늘어난 2조1753억원을 기록하며 2조원을 넘었다.  두산건설이 매출액 2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10년만이다. 두산건설은 2014년 매출액 2조3644억원, 영업이익 143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87억원으로 전망했다. 두산건설 사업보고서는 오는 3월31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양질의 사업수주가 높은 분양성과로 이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매.. 2025. 2. 8.
현대건설, 김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기술연구원장으로 영입 📢 현대건설, 김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기술연구원장으로 영입스마트 건설·친환경 기술 경쟁력 강화… 건설산업 패러다임 변화 대응📌 [현대건설, 미래 기술 확보 박차]현대건설이 건설환경공학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를 기술연구원장으로 영입하며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4일 김재영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을 신임 기술연구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도시공학 전공) 학사 및 석사 과정을 마친 뒤,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6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며 ▲자원 순환 ▲스마트시티 ▲기후 위기 대응 ▲바이오가스 기술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이뤄냈다. 📌 [친환경·스마트 건설 기술 선도]현대건설은 김 원장이 대한토목학회 부.. 2025. 2. 5.
해외건설협회, 조직 개편 및 인사 단행 해외건설협회, 조직 개편 및 인사 단행기획 기능 강화 및 맞춤형 인재 배치로 핵심사업 가속화 해외건설협회가 2025년 2월 1일부로 조직 개편과 함께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획조정실 신설과 정책본부 재편이다.기획조정실 신설 및 조직 정비협회는 전략적 사업 추진을 위해 회장 직속으로 기획조정실을 신설했다. 또한, 기존 독립 부서였던 해외건설멘토링센터를 정책본부로 통합하여 사업 연계를 강화했다.전문성과 직무 경험 기반 인사 배치이번 인사는 개별 직무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보직 인사는 다음과 같다.경영지원본부장: 김태엽 상무이사글로벌사업본부장: 김운중 상무이사정책본부장: 정창구 상무보기획조정실장: 이용광 상무보 .. 2025. 2. 2.
지난해 종합건설업체 폐업 641건… 19년 만에 최다 지난해 종합건설업체 폐업 641건… 19년 만에 최다"건설 경기가 안 좋다"는 말이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실제로 지난해(2024년) 폐업 신고한 종합건설업체가 641건이나 됩니다. 2005년 이후 19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죠. 📉 건설 경기 침체, 어디까지 왔나?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 305건이었던 종합건설업체 폐업이 2022년 362건, 2023년 581건으로 꾸준히 증가해왔습니다. 그러다 작년엔 무려 641건으로 치솟았죠. 반면, 새로 등록한 종합건설업체는 2023년 말 1만9,516곳에서 2024년 10월 기준 1만9,242곳으로 줄었습니다. 👷‍♂️ 건설업 취업자도 감소세건설 투자가 줄면서 건설업 취업자 수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건설업 취업자는 209만 명.. 2025. 1. 30.
DL이앤씨, 에쓰오일 열병합발전소 수주… 2360억 원 규모 DL이앤씨, 에쓰오일 열병합발전소 수주… 2360억 원 규모DL이앤씨가 에쓰오일이 발주한 약 2360억 원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울산에 위치한 에쓰오일 공장 내에 건설되며,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롭게 지어질 열병합발전소는 121㎿(메가와트) 규모의 전력과 시간당 160톤의 증기를 생산해 공장의 자체 전력 공급 및 공정에 사용된다. DL이앤씨는 설계부터 조달, 시공까지 모든 단계를 책임지는 EPC(설계·조달·시공)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발전소는 석탄 대신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여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설비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 배기가스를 활용해 폐열회수보일러에서 .. 2025. 1. 26.
반도건설, 전 현장 임직원 직무교육으로 소통과 역량 강화 반도건설, 전 현장 임직원 직무교육으로 소통과 역량 강화현장 맞춤형 직무교육으로 협력 기반 다져반도건설은 공사가 진행 중인 전 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동절기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내 원활한 소통과 직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팀워크와 소속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교육 대상과 운영 방식이번 직무교육은 공사 중인 현장 및 CS사무소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접한 상하 직급끼리 그룹을 형성해 총 4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이루어진다.주요 교육 내용교육 프로그램은 현장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었다.소통 및 협업 교육: 현장 내 효율적인 업무 협력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강화회복탄력성 교육: 업무 강도가 높은 환경에서 심리적 안정과 스트.. 2025. 1. 26.
신동아건설, 회생절차 개시…‘파밀리에’ 아파트 브랜드의 미래는? 신동아건설, 회생절차 개시…‘파밀리에’ 아파트 브랜드의 미래는?중견 건설사 신동아건설, 다시 법정관리 문턱에 서다 도급순위 58위를 기록하며 주택 브랜드 ‘파밀리에(FAMILIE)’로 잘 알려진 신동아건설이 회생절차를 밟게 되었다. 서울회생법원은 1월 22일 신동아건설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고,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오는 6월 26일로 고지했다. 법원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분양시장 침체, 공사미수금 증가가 신동아건설의 자금 유동성 악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신동아건설은 기존 경영자인 김용선 대표이사를 관리인으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회생 절차에 들어갔다.신동아건설의 경영 위기 원인 분석신동아건설의 이번 회생절차는 단순한 기업 내부 문제를 넘어 건설업계 전반의 구조적 위기를 반영하고 있다.원자.. 2025. 1. 24.
건설업계 불황과 정국 혼란 속에서 살아남기: 구직자를 위한 생존 전략 건설업계 불황과 정국 혼란 속에서 살아남기: 구직자를 위한 생존 전략- 건설시장 침체와 구직자의 선택, 지금 필요한 준비는? -건설업계와 경제 전반의 침체, 그 영향은?1. 건설업계의 성장률 하락, 왜 심각한가?지난해 건설경기 부진과 정국 혼란이 겹치면서 한국 경제는 예상을 크게 밑도는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2023년 4분기의 건설투자는 전년 대비 -2.7% 감소, 건설업 성장률은 **-2.6%**로 하락하며 '성장 쇼크' 수준의 실적을 보였습니다.이러한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정부의 규제 강화 ▲인건비 및 공사비 상승 ▲주택 매매 둔화 ▲건설 수주와 착공 부진 등이 꼽힙니다. 2. 내수 부진, 소비 감소가 가져온 악순환민간소비는 전년 대비 1.1% 증가에 그쳤으며,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2025. 1. 24.
쌍용건설, 두바이서 3,200억 원 규모 고급 빌딩 공사 수주 쾌거 쌍용건설, 두바이서 3,200억 원 규모 고급 빌딩 공사 수주 쾌거쌍용건설, 두바이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그리다! 쌍용건설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약 3,200억 원 규모의 고급 오피스 빌딩 공사를 단독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이름을 빛냈습니다. 이번 수주는 단순히 대형 프로젝트를 맡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건축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프로젝트 개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리다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가 발주한 ‘이머시브 타워’ 프로젝트는 지하 3층부터 지상 36층까지 연면적 11만4,474㎡에 달하는 대규모 고급 오피스 빌딩입니다. 특히 LEED 플래티넘 등급 기준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두바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2025. 1. 24.
꽁꽁 얼어붙은 건설 취업 시장, 구직자들의 생존 전략은? 건설업계 불황과 취업난 속에서 기회를 찾는 방법시작멘트"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취업시장이 사상 최악의 한파를 맞고 있습니다."건설 취업 플랫폼 건설워커의 유종현 사장은 현재의 고용 시장 상황을 이렇게 진단하며, 건설업 구직자들에게 차별화된 전략과 꾸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1. 건설업 불황, 채용시장까지 얼어붙다지난해 건설업 취업자 수는 4만 9000명이 줄어들며,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건설경기 침체와 함께 도매 및 소매업(-6만 1000명), 제조업(-6000명) 등의 전반적인 불황이 맞물리며 채용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입니다.2. 연말로 갈수록 악화된 고용 상황특히, 지난해 하반기에는 고용 악화가 두드러졌습니다. 연초 30만 명대에 달했던.. 2025. 1. 21.
GS건설, 새해 첫 달 1조7000억 수주 달성 부산, 서울, 대구 대형 재개발 사업권 잇따라 확보 GS건설이 새해 첫 달 부산과 서울 등에서 잇따라 도심 재개발 사업권을 따냈다. 총 수주 규모는 1조7천억원에 육박한다. GS건설은 6천498억원 규모의 서울 중랑구 중화5구역 공공재개발 정비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공시했다. 공사 금액은 2023년 말 매출액(연결 기준)의 4.84%에 해당한다. 이 사업은 중랑구 중화동 122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4개 동, 1천610가구 규모로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공사다. GS건설은 이에 앞서 이날 6천374억원 규모의 부산 수영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수영구 수영동 484-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8개 동, 1천533가구 규.. 2025. 1. 20.
삼성물산, 현대건설 제치고 한남4구역 수주 삼성물산, 현대건설 제치고 한남4구역 수주건설업계 1위 삼성물산이 강북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한남4구역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수주는 현대건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결정되었으며, 삼성물산이 한남뉴타운 재개발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원 표심은 삼성물산 선택지난 18일 서울 이태원교회에서 열린 한남4구역 재개발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은 **675표(65.8%)**를 획득하며 현대건설(335표, 32.7%)을 압도적으로 제쳤습니다. 최종 조합원 수 1,153명 중 무효 및 기권표는 16표에 불과했습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제안이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단지명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에 담긴 가치삼성물산이 제안한.. 2025. 1. 20.
‘경남 2위’ 대저건설, 법정관리 신청…건설업계 위기감 확산 ‘경남 2위’ 대저건설, 법정관리 신청…건설업계 위기감 확산2024년 새해, 시공능력평가 전국 103위이자 경남 지역 2위의 대저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는 올해 초 시공능력평가 58위인 신동아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에 이어 두 번째로, 건설업계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대저건설, 법정관리 신청 배경1948년 설립된 대저건설은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둔 지역 대표 건설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건설 경기가 급격히 악화하면서 공사비 상승과 미수금 증가로 재정적 압박이 가중되었다. 특히, 수도권 오피스텔 및 지식산업센터 사업장에서 공사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해 현금 흐름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부채 비율과 차입금 의존도가 급격히 상승한 끝에 2023년 97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결국, 부산회생법원에 .. 2025.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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